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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군수 한규호)은 24일 횡성경찰서, 횡성교육지원청, 횡성소방서,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강원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 협약으로 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기관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업무추진단에는 5개 기관이 동참해 아동이 살기 좋은 횡성만들기를 본격 시행한다.

지난 19일 개최한 아동친화도시 100인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각 기관과 공유해 아동친화적 정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조례를 제정,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및 4개년 계획을 수립해 모니터링단/업무추진단 구성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해 2019년 12월까지 지정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과 보호, 발달, 참여 등 4대 권리를 보장받으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횡성군이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