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원본부, 횡성군의회에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정책제언문 전달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활동을 통해 결의된 정책제언문을 지난 29일 횡성군의회(의장 변기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책제언문 전달식에는 변기섭 횡성군의회 의장, 이순자 의원(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단),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전달한 정책제언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놀이시설 안전점검 기준에 따른 정기점검 및 개보수 진행 △놀이시설의 청결한 관리 △놀이시설 내 재떨이를 철거 및 금연구역 표시 강화 △청소년 전용 쉼터 마련 △중학교·고등학교의 통학로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지정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불법주정차 및 속도위반 차량의 단속을 강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내 강화 등의 내용이 전달되었다.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전달한 정책제언문은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횡성군 아동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횡성군 초등학생·중학생 13명으로 구성되어 아동의 시선으로 놀이시설과 통학로 안전 등 일상생활에서의 아동권리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모니터링단 아동들이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아동 놀이환경 진단 토론회’에 참여하여 우리 동네 놀이환경에 대한 모니터링단 활동 내용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토보이스 활동, 설문조사, 토론 등을 통해 정책제언문을 결의했다.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이번 정책제언문 전달식 이후 횡성군의회 견학 및 모의의회를 경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책제언문을 전달받은 변기섭 횡성군의회 의장은 “정책제언문을 군 정책에 반영하여 횡성군 아이들이 행복한 횡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이들이 직접 발로 뛰며 아동의 시선으로 아동권리 실태를 조사하고 제언문을 만들었다.”면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꼭 군정책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전달한 정책제언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놀이시설 안전점검 기준에 따라 놀이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고장 난 시설물을 빠르게 수리해주시고, 놀이시설 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해주세요. △놀이시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청소해주세요. △놀이시설 내 재떨이를 없애고, 금연구역 표시를 눈에 잘 띄게 해주세요. △청소년이 쉬고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전용공간을 만들어주세요. △중학교·고등학교의 통학로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으로 지정해주세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불법주정차 및 속도위반 차량의 단속을 강화해주세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임을 운전자가 확실히 알 수 있도록 바꿔주세요.
[신문게재]
○일 시 : 2019. 10. 31(목)
○제 목 :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횡성군의회에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정책제언문 전달
○일 시 : 2019. 10. 31(목)
○제 목 :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문 전달
○일 시 : 2019. 10. 31(목)
○제 목 :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횡성군의회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정책제언문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