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 프로젝트
굿네이버스 지역사회조직 활성화 사업
도다리 프로젝트
도서산간 저소득층 노인에게 희망을 연결해 주는 다리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에서는 지역주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춘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도서산간(외곽지역) 저소득층 노인가정(조손가정)에 희망을 연결해주는 다리라는 의미의 “도다리 프로젝트”입니다.

소양강댐 건설로 인한 지역적 문제 발생
1973년에 강원도 춘천에 소양강댐이 만들어졌습니다. 댐 건설로 인해 수몰지역이 발생하였고 다른 곳으로 이사하지 않고 삶의 터전을 지키며 살아가는 분들이 남아있습니다. 이 지역은도심과 멀리 떨어져있고 교통편이 좋지 못하며 노인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저소득 노인이 다수 생활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물건들이 있지요. 바로 생필품과 식료품입니다. 그러나 풍족하지 못한 경제상황과 도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이유로 대중교통이 자주 다니지 않아서 이곳의 일부 주민들은 생필품과 식료품을 쉽게 살 수 없다고 합니다.

변화는 바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이러한 이유로 “도다리 프로젝트”라는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외곽지역에 살고 있는 저소득 노인과 조손가정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담은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이웃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춘천을 위한 좋은 변화를 위한 “도다리 프로젝트”에 춘천시의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기업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했습니다.

나눔엔 나이가 중요하지 않아요
식료품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쌀”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각 가정에서 500g 크기의 작은 지퍼백에 쌀을 모으기로 했는데요. 과연 어떤 과정을 통해서 모았을까요?

지역사회의 학생들이 지역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직접 홍보물품을 제작하여 옹호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춘천의 5개 유아기관, 6개 초등학교, 5개 중·고등학교에서 8,5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지만 큰 나눔
500g의 작은 정성이 모여 과연 어느 정도의 쌀이 모였을까요? 춘천에 있는 유치원 아이부터 어른까지 지역사회의 이웃을 돕기 위해 5,069명이 쌀을 모아주었고, 이를 통해 3,848kg의 많은 양의 쌀이 모아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지역사회의 기업인 ㈜인컴즈에서도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쌀과 함께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식료품을 후원해 주었는데요. 조리의 간편성과 영양을 고려한 식료품KIT 100박스를 후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춘천도시공사에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칫솔, 치약, 세제와 같은 생필품 100박스를 후원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쌀과 식료품·생필품은 어떻게 포장되었을까요?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서 역할배분을 진행하고, 신선한 쌀을 구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쌀 품질검수 전문가도 섭외했습니다. 그리고 쌀과 물품을 후원해주신 학생과 기업 임직원 여러분이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작지만 큰 나눔 활동에 함께 해주었습니다.
나눌수록 더 큰 행복
포장이 완료되었으니 우리를 기다리는 분들께 전달해드려야 할 순간입니다. 우리는 춘천 외곽지역 75세대의 저소득층 노인과 조손가정에 지역주민의 정성과 따스한 마음이 담긴 쌀, 생필품·식료품을 직접 전달해드렸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과 기업 임직원 여러분이 직접 전달해드렸는데요. 받으시는 분들과 직접 전달에 참여한 학생과 임직원 모두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외곽지역의 이웃뿐만 아니라 도심에 위치했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나눔을 실천했는데요. 춘천에 있는 무료급식소에 쌀과 잡곡 250kg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지역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덕분에 춘천에서 작지만 소중한 변화가 있었던 2016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